부천시는 시민들에게 자연 체험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대에 자연 친화형 맨발길을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곳의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소사대공원, 길주공원, 은데미공원 등 50곳을 추가로 마련한다. 대상지는 행정복지센터와 시민 요청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새로운 공원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맨발길 에티켓송’을 제작해 중앙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맨발길 조성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9월 말 완공과 동시에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자세한 위치 정보와 새로 조성되는 50곳의 정보는 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자연 속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편의시설과 에티켓송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맨발 걷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맨발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