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입주한 ㈜동네형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협력해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 의 가치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알리고,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백화점 방문객들이 직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사출기를 활용한 스쿱·화분 제작 체험에 참여했으며,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진행된 키링 제작에도 함께하며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1층에서는 업사이클 제품 전시·판매가, 8층 키즈존에서는 ‘플라봇’ 전시가 동시에 열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으며, 체험과 판매를 통해 약 800개의 제품이 유통됐다. 이 과정에서 총 9.6kg의 폐플라스틱이 새활용됐고, 약 20,809gCO₂e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소각·매립 대비 약 63.4% 줄어든 수치로, ISO 14040/44 기반 전과정평가(LCA) 표준에 따라 산정됐다.
㈜동네형은 경기도 공유재산인 업사이클플라자에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는 ▲제품 컨설팅 ▲특허 출원 ▲시제품 개발 등 입주기업 지원 사업과 ▲팝업스토어 및 대형 유통기업 연계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종영 ㈜동네형 대표는 “입주 초기 작은 기업이었던 동네형이 국내 플라스틱 업사이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업사이클링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