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아동의 자립, 말보다 실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체험형 혁신 프로그램
보호아동의 자립을 말로만 외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주도한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삶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4박 5일간의 일정은 보호아동이 현실 속 자립을 준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체계적이고 실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아동 자립지원의 실전 무대를 여는 신호탄이자, 자립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바꾸는 시도로 평가된다.

자립체험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보호 중이거나 보호를 연장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된 활동을 직접 수행하면서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주거생활, 진로탐색, 식사 준비, 경제 관리 등 실질적인 자립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짧게는 2박 3일에서 길게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자립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년 여름, 자립을 체험한 보호아동들의 특별한 5일
2025년 7월부터 8월 사이,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에서는 만 15세 이상의 보호아동 및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일정은 4박 5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센터에 직접 입소하여 생활하며 다양한 자립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중에는 진로설계와 자립의식을 키우기 위한 진로탐색 교육이 포함되었고, 이 과정은 진로상담 전문가이자 에스커리어 대표인 박소영 상담사가 맡아 진정성 있는 상담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서, 보호아동이 실제 사회에 나가기 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의 장이 되었다.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는 자립, 생활 속에서 익힌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주거관리, 식생활 자립, 금전 사용법, 시간 관리 등의 과제들이 교육 내용에 포함되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실제 생활공간에서 실습을 통해 이뤄졌다. 예산에 맞춰 장을 보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세탁 및 청소까지 스스로 해결하면서 참가자들은 자립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체감했다. 이 같은 몰입형 프로그램은 보호아동에게 자립이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시간… 진로상담이 만든 변화
자립체험의 핵심 축 중 하나는 ‘진로 설계’였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진로상담 전문가인 에스커리어의 박소영 대표를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진로탐색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단순한 직업 정보 전달이 아닌, 참가자 각자의 성향과 흥미, 강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진지한 고민 끝에 ‘무엇이 되고 싶은가’보다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중심으로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실시간 피드백과 실습이 결합된 이 과정은 보호아동들에게 자기이해를 넘어 구체적인 목표설정의 동기를 제공하며, 자립 이후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체험이 만든 변화,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다
이번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보호아동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립의 방법을 전달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직접적인 실습을 통해 자립의 감각을 몸으로 익혔다. 특히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책임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립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자율성과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진로 멘토링을 받은 이후에는 “앞으로의 길이 막막하지 않다”,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잇따랐다.
보호아동 자립지원, 이제는 실천이 답이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보호아동 자립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과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자립 역량을 길러주었다. 특히 진로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접근은 참가자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한 참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박소영 대표는 “진로는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자립은 준비하는 사람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보호아동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