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아파트 경관색채(도장)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 상반기 대상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신청 요건을 완화해 하반기 사업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아파트 외벽 도장 시 단지 정체성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부터는 신청 요건이 일부 완화됐다. 기존에는 도장공사 계약을 완료한 단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8월부터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예정하고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계약 추진 일정이 구체화한 단지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종 디자인(안)은 계약이 완료된 단지에만 제공되며, 계약 미확정 시 컨설팅은 유예 또는 중단될 수 있다.
사업 절차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신청 접수 후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지 주변 경관을 조사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색채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페인트사와 색채 전문가의 협업을 거쳐 디자인(안)을 마련하고, 입주민 투표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주거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와 ‘범박 힐스테이트 1단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에서는 입주민 참여와 지역 맥락 반영 등 협업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