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음악, 시각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라나는 세대의 예술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강국’ 실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청소년을 위한 오픈리허설 △꿈의 예술단과 웹툰을 결합한 ‘꿈의 스튜디오’ △부천아트밸리와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달 2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81명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 오픈리허설에 참여했다.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지휘자의 작품 해설과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됐으며, 학생들은 지휘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공연 준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부천시는 오는 9월 12일 부천필 제329회 정기연주회에서도 경기예술고 학생 대상 오픈리허설을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악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악기대여사업도 준비 중이다.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꿈의 오케스트라를 모델로, 아이들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창작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웹툰 작가와 함께 ‘꿈웹 스튜디오 미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교육경비 지원사업 ‘부천아트밸리’를 추진하며 음악·미술·연극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118개 학교가 참여한다. 관악과 국악 거점학교에서는 수준 높은 전문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제25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열리며, 전국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보컬·랩·밴드·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부천아트밸리 지원을 받은 소명여중 밴드가 여성가족부장관상과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중등부 밴드 대상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클래식, 웹툰,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청소년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 문화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