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가 공동 주관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꾸물꿈을탐험대 1기 우주과학캠프’가 지난 8월 2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피기버가 진행 중인 교육지원 프로젝트 ‘해피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꾸물꿈을탐험대’는 ‘천천히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아,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미래 설계를 위한 실질적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3일간의 일정은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됐다. 대구지역 아동복지센터 소속 11개 기관에서 선발된 초·중등 아동 92명이 참가해 직접 제작하고 실습하는 과학 활동을 통해 ‘참여형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참가자들은 실제 우주항공 기술의 기초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착륙선 만들기, 천체투영관 관측, 구조신호(SOS) 전송 체험, 로켓 및 비행기 제작 실습, 더불어 중력 및 회전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험하는 과정이 포함됐으며, 특히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은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끌며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팀워크, 공동체 의식,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는데,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고,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역시 “평소 접근하기 힘든 과학 분야를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자존감과 진로 의식이 높아지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권태일 해피기버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모델을 확대해 아동·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학을 통한 진로 탐색과 자기 발견의 출발점이 된 ‘꾸물꿈을탐험대 1기’는 공공기관과 비영리 단체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층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피기버의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확장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