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대신 협력: ‘같이 해볼래?’가 만드는 새로운 세대 연대
글 | 김형철 박사 (시니어 자기계발 작가)

세네카가 경고한 탐욕의 덫
고대 철학자 세네카는 타인과의 비교와 탐욕을 “인생의 독”이라 했다. 로마 시대에도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이 공동체를 무너뜨렸다.
21세기 자본주의 사회도 다르지 않다. 비교와 경쟁은 세대 간의 대화를 가로막는다. 특히 영&리치 시니어가 MZ세대와 소통할 때, 탐욕 대신 협력의 태도가 필요하다.
명령형 언어가 만드는 벽
시니어가 자주 쓰는 말투 중 하나는 “이거 해라”, “그건 이렇게 해야지”다. 이 말은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일 수 있으나, MZ세대에게는 권위적 지시로 들린다. 세네카의 말처럼, 타인을 이끌려는 욕망이 대화의 흐름을 막는 것이다.

제안형 언어가 만드는 다리
한 여성 CEO 출신 시니어 멘토는 방식 을 바꿨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이건 이렇게 해라” 대신
“이거 우리 같이 해볼래?”라고 제안했다.
그 순간, 청년은 상사가 아닌 동료로서 멘토를 느꼈다.
협력의 언어가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대화를 열었다.
협력의 언어가 주는 힘
MZ세대는 단순한 지시보다 파트너십을 원한다.
“같이 해볼래?”라는 말에는 존중, 신뢰, 동행이 담겨 있다.
세네카가 강조한 절제와 균형의 미덕처럼, 협력의 말투는
탐욕과 비교 대신 상호 성장의 연대를 가능케 한다.
협력은 세대를 잇는 언어다
영&리치 시니어가 MZ세대에게 건넬 수 있는 최고의 말은 명령이 아니다. “같이 해볼래?”라는 짧은 제안이야말로, 탐욕 대신 협력을 선택하는 지혜다. 이 말 한마디가 세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