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이 9월부터 파격적으로 확대된다. 기존 7%에서 무려 13%까지 상승하며, 이는 세종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여민전 캐시백 13%’라는 지역 화폐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이 기존 2%에서 8%로 늘어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여민전 충전 시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한도는 월 최대 3만 9,000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의 최대 혜택은 2만 1,000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무려 85% 가까이 증가했다. 시민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동일한 소비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된 셈이다.
여민전은 세종시 전역 1만 3,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앱을 통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다. 특히 모바일 기반 운영은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규모 자영업자의 현장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사용자는 물론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여민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캐시백 외에도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정기적인 ‘이벤트데이’, 특정 업종 할인 연계 등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가맹점 관리, 부정 사용 방지 등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시스템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여민전 캐시백 13%는 단순한 혜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 방식이며,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내수 진작 효과를 창출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라는 다층적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까지 주며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정책은 세종시가 지역경제의 흐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여민전이 단순한 지역상품권을 넘어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현재, 이번 조치는 그 변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