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해밀동의 골목이 다시 한번 색을 입는다. 오는 8월 30일, 해밀5로에서 ‘제2회 해밀단길 레인보우 빌리지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밀단길 레인보우 빌리지 행사’라는 지역 고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시민과 상인, 기관이 함께 만드는 세종형 골목 경제의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행사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날 해밀단길은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물총놀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퍼스트아이 소아청소년과 진철 원장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육아와 건강을 주제로 구성돼 실질적인 정보 전달과 함께 부모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3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셀러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은 더운 날씨 속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해밀단길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현장에서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참여 유도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코앤씨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세종시가 추진하는 로컬브랜드 거리 육성 정책의 핵심 콘텐츠로서 기능한다. 해밀단길을 중심으로 시민 주도형 축제, 상권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창업자와 상인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함께 추진된다.
세종시는 이번 해밀단길 행사에 이어 조치원읍에서도 ‘새내단길’ 브랜드 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시 전역에 걸쳐 지역 기반의 상권 회복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골목경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자산으로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브랜드, 콘텐츠, 커뮤니티가 결합된 세종형 로컬브랜드 거리 육성은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