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로컬푸드㈜가 운영하는 고객 모니터링단 ‘미쁘미’가 직매장 개선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로컬푸드 미쁘미 간담회는 지난 8월 29일 제5기 활동의 일환으로 두 번째 소통간담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모니터링단 31명을 포함해 CS담당자, 직매장사업부장, 지점장 등 관련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쁘미 운영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100건의 상반기 모니터링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잔류농약검사내역서 고객 공개 ▲화훼류 품종 세부 표기 ▲시장 조사를 통한 권장 가격제 도입 등 우수 개선사례들이 소개되며, 실제 직매장 운영에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개선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비자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데도 집중했다. 모니터링단은 ▲건의사항 접수채널 확대 ▲모니터링 일정의 유연화 등 활동 접근성에 관한 의견과 함께 ▲여름과일 품질 문제 ▲포장재 재활용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까지 다양한 제안을 전달했다. 세종로컬푸드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즉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로컬푸드는 단순한 고객 응대를 넘어, 소비자 주도 참여형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모니터링단의 의견은 단순한 피드백을 넘어서 직매장 운영 방침을 바꾸는 실질적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향후에는 미쁘미 활동이 모니터링을 넘어 홍보채널과 연계되는 등 보다 확장된 역할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로컬푸드는 오는 12월 연말 성과 공유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는 제6기 미쁘미를 모집해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유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세종로컬푸드의 모니터링단 제도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로컬푸드 유통의 좋은 예로 꼽힌다. 앞으로도 미쁘미의 제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