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 문화/공연] 안동시립공연단, 오감만족 이머시브 다이닝 ‘더 레시피’로 화려한 출범

ESN엔터스타뉴스ㅣ방준희 기자
안동시립공연단이 창립작인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의 제작발표회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더 레시피’는 관객 몰입형 공연에 안동의 전통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안동만의 독창적인 무대예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한 선비가 여는 성대한 잔치에 관객이 손님으로 초대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어울려 극의 일부가 되며,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와 고조리서 ‘수운잡방’에 기록된 전통음식 ‘전계아’ 등을 직접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머시브 다이닝(Immersive Dining)’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려,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적 무대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진영섭 총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무대화해 안동만의 독창적인 공연예술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 역시 “음식과 전통, 공연을 하나로 묶어낸 의미 있는 첫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매주 주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