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가족 성평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외국인가정 부모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실질적인 성지식을 습득해 자녀에게 효과적인 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가족 화분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열린 대화를 나누며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평등과 성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고, 성폭력 및 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은 문화적 차이로 성교육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부모가 올바른 정보와 한국의 정서를 기반으로 자녀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성평등한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