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경기 시흥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88로봇위크 일반인 교육(로봇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로봇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진말초등학교 학생 5명이 참여해 로봇카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작동 원리를 직접 확인했다.
행사는 한국공학대와 지능형로봇사업단의 소개 영상을 통해 로봇 분야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로봇카 구성 부품을 살펴보고 조립 단계별로 기능을 익히는 실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조립한 로봇카를 작동시키며 센서와 구동 방식 등 기술적 요소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몸소 체험했다.
‘88로봇위크’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공동 운영하는 체험형 행사로, 로봇 산업 특강, 경진대회,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초등학생 대상 교육도 그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로봇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술 접근성을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진 지능형로봇사업단장(한국공학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은 “어린 학생들이 로봇 기술을 손쉽게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기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육성사업 중 하나로, 로봇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운영돼 왔다. 한양대학교 ERICA를 중심 대학으로 해 한국공학대학교, 광운대학교, 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6년까지 로봇 기반 산업 수요를 충족할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로봇카 체험 활동은 초등학생들이 로봇 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기초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현장에서 직접 조립·작동하는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첨단 분야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교육 확장성과 지역 연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8로봇위크를 통해 마련된 이번 한국공학대의 로봇카 체험 교육은 미래 기술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이 지속되는 동안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이 함께하는 첨단 기술 교육 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는 산학협력 기반이 강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 기업들과 연계한 공학교육을 지속해 왔다.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과 운영을 통해 공학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이번 로봇 체험 교육 역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