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World Share)가 선보인 ‘2026 기부 달력’이 국내외 후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기존 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 700건이 넘는 추가 일시 후원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이번 달력은 월드쉐어가 운영 중인 12개국 41개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356명의 아동이 직접 그림을 그려 완성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아이들은 ‘그룹홈은 ○○이다’라는 주제를 통해 각자의 삶과 꿈을 표현했다. ‘그룹홈은 새로운 시작이다’, ‘그룹홈은 별이다’, ‘그룹홈은 사랑이다’와 같은 주제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태국의 똔마이림남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한 아동은 ‘그룹홈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그림을 통해 가족의 품에서 다시 희망을 찾는 마음을 표현했다. 몽골의 소중한진주 그룹홈 아이는 ‘그룹홈은 별이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지켜주는 후원자와 선생님을 반짝이는 별로 비유했다. 이처럼 달력 속 그림들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감동의 메시지로 완성됐다.
후원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후원자는 “달력 속 그림을 보니 아이들과 마음으로 이어진 느낌이 들었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더 보태고 싶어 정기후원을 늘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후원자는 “아이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달력으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기부 달력은 단순한 달력이 아니라, 후원자와 아이들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캠페인 종료까지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 전원에게 ‘2026 기부 달력’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 전액은 그룹홈 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 운영, 해외 아동결연, 교육, 보건, 식수 및 긴급구호 등 아동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6 월드쉐어 기부 달력’은 세계 각국 그룹홈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후원자와 아동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