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C중기지원센터가 지난 20일 로이드손해사정법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이 겪는 사고·분쟁·보험금 산정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전문 손해사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보험 청구 및 손해사정 전문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리스크 컨설팅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CC중기지원센터는 전국 500여 개 중소기업 네트워크와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접근성을 제공하며, 로이드손해사정보고법인은 손해사정 및 보험 리스크 전문가 집단으로 정확한 조사·평가 역량을 제공해 상호 보완 구조를 만든다.
SCC중기지원센터 김도윤 대표는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중소기업은 대응 역량이 부족해 더 큰 피해를 입기 쉽다”며 “이번 협약은 경영안정성을 강화하는 ‘실질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드손해사정법인 한혁수 실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손해사정은 기업 회복 속도와 직결되는 요소”라며 “SCC중기지원센터와 함께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사고 대응을 넘어,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장기적 손해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 정기 리스크 진단 프로그램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CC중기지원센터와 로이드손해사정법인은 내년 1분기부터 ‘중소기업 손해사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공동 출시하고, 산업군별 위험 요소 분석 리포트도 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