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장기간 노동과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정부 지원 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안내하고 나섰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심층건강진단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뇌·심혈관계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직장가입자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시간 근무, 교대근무, 높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 부담이 누적된 노동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CT 검사, 심전도 검사 등 정밀검사 항목에 대해 검진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비 일부는 본인이 부담하며, 나머지 비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일정에 따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청 후 한 달 이내에 검진이 이뤄진다.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를 비롯한 협약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장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뇌·심혈관 질환은 발병 시 개인의 삶은 물론 기업과 사회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장시간 노동과 직무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산업현장 특성상 뇌심혈관질환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업장 내에서 위험도가 높은 근로자가 있다면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와 검진 일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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