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05101102414487, DIRECT, f08c47fec0942fa0

고용보험, 근로시간 아닌 ‘실보수’로 본다” - 국세청 소득정보 기반으로 사각지대 해소 시동

고용보험 적용·징수·급여 체계 전면 개편… 소득 중심으로 일원화

복수 직장 근로자도 소득 합산해 가입 가능… 국세청 연계로 이중신고 부담 완화

구직급여 산정방식 ‘3개월 임금 → 1년 보수’로 변경… 실직자 보호 강화

 

소득 기반 고용보험 개편(이미지=온쉼표저널)

 

 

정부가 고용보험 제도의 근본적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전환한다.
11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세청의 소득 정보를 적극 활용해 ‘적용-징수-급여’ 전 과정을 보수(實所得) 기준으로 재설계하는 내용이다.  이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실질적인 고용안전망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 혁신으로 평가된다.

 

 

① ‘소정근로시간’ 대신 ‘실 보수’로 적용 기준 변경
현재 고용보험 가입 여부는 주당 소정근로시간 15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근로시간을 확인하기 어려워, 단시간·불규칙 근로자의 가입 누락이 빈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소정근로시간 대신 근로자의 ‘실제 보수’(소득세법상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 제외)를 기준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정보를 고용보험 시스템과 연동해 보험 적용 대상임에도 미가입된 근로자를 매월 자동으로 확인하고 가입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복수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각 직장에서 얻는 소득이 개별적으로는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합산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본인 신청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를 통해 파트타임·플랫폼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② 보험료 징수도 ‘월평균보수’ 아닌 ‘실 보수’ 기준으로
지금까지는 사업주가 매년 3월 15일까지 전년도 근로자 보수총액을 근로복지공단에 별도로 신고해야 했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 후에는 사업주가 국세청에 제출한 소득자료를 활용해 보험료를 자동 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일 근로자에 대해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에 각각 신고해야 했던 이중 행정 부담이 사라지고 소득 신고 누락이나 오류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는 사업주가 상용근로자의 소득을 매월 국세청에 신고하게 되므로, 실시간 소득 기반 보험료 부과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③ 구직급여도 ‘임금’이 아닌 ‘보수’ 기준으로 일원화
현행 제도에서는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구직급여가 산정되었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초과근로수당이나 임시소득이 반영돼 실제 소득 수준과 급여액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개정안은 이를 개선해 이직 전 1년간의 보수 평균액을 산정기준으로 삼는다.
보험료 산정기준과 급여 산정기준을 일치시켜 기여 수준에 맞는 합리적 급여체계를 구축하고 단기 소득 변동에 따른 불합리한 급여 차이를 방지한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이번 개정은 근로시간 중심의 제도에서 소득 중심으로 고용보험 체계를 전환하는 역사적 변화”라며 “국세청의 실시간 소득정보를 활용하면, 보험 적용 대상임에도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고용보험이 보다 포괄적이고 공정한 고용안전망으로 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로시간 중심’이라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소득 정보를 토대로 한 데이터 기반 고용보험 체계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이번 개정안은 고용보험이 단순한 실업급여 제도를 넘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5.11.25 14:09 수정 2025.11.25 14:3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온쉼표저널 / 등록기자: 이다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빚 때문에 인생의 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자전거 타기와 인생은 똑 같다. 자전거와 인생 이야기 #쇼츠 #short..
자산 30억인데 밥 굶는다? 강남 노인들의 눈물겨운 흑자 도산
디알젬의 거침없는 진격: 초음파까지 접수 완료!
삼성의 역습? 엔비디아의 1,500조 파트너 낙점!
벤츠E 300 주행후기, 음이온 2억개 공기정화, 연비향상 50%가 동시..
내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건 무조건 확인! 경기도 농업의 미친 변화
주말에 뭐해? 도서관에서 갓생 살자!
봄의 생명력으로 마음을 채우다
중동발 경제 한파 터졌다! 한일 재무수장 도쿄서 긴급 회동, 왜?
중동발 경제 쇼크,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마약 치료 실적 5배 폭발! 경기도가 작정하고 만든 이것
노후파산의 비명, "남은 건 빚뿐입니다"
"내 집 재개발, 가만히 있다가 2년 날릴 뻔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 팔면 황금? 경기도의 역발상!"
안산 5km 철도 지하화…71만㎡ 미래도시 탄생
78만 평의 반전! 기흥호수의 대변신
2026 전세 쇼크: "이제 전세는 없습니다"
서울 살 바엔 용인? 수지 17억의 비밀
의사가 진료 중에 AI를 켠다?
벚꽃보다 찐한 설렘! 지금 일본은 분홍빛 매화 폭포 중
기름값 200달러? 중동 발 퍼펙트 스톰이 온다!
신학기 감염병 비상! "수두·볼거리" 주의보
2026 경기국제보트쇼의 화려한 개막
"1초라도 늦으면 끝장" 경기도 반도체 올케어 전격 가동!
엔비디아, 실적은 역대급인데 왜 주가는 폭락할까?
안성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거점 조성 본격화
서울 집값 폭락? 당신이 몰랐던 13%의 진실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