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독일 등 세계적 AI·제조 데이터 표준기관과 함께 한국이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디지털트윈 컨소시엄(DTC), CESMII, 독일 LNI4.0, IDTA 등 글로벌 핵심 기관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미국 데이터 표준기관 대표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피지컬 인공지능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의 미국 기업 적용 사례 ▲한국-미국 협력 기반 국제 데이터 표준 논의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경남대와 독일 IDTA 간의 제조데이터 국제표준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비롯해 독일 인공지능 적용사례, 데이터 표준 기반 산업 가치 창출 전략 등이 공유되며 국제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사업’의 국제 협력 구축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 37개 기관이 참여해 ▲PINN 모델 협력 체계 ▲고품질 제조데이터 기반 확보 ▲피지컬 AI 특화 기술 강화 등을 추진하는 핵심 국가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창원시가 경남도와 함께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227억 원, ’24~’26)의 후속 확장 사업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인공지능 실증사업’이 창원 중심으로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국내에서 제조데이터가 가장 풍부한 도시로, AI 실증·표준화·산업화를 선도할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대전환(AX)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가 ‘대한민국 제조 AI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창원시는 국회·중앙정부·경남도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규제혁신과 행정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AI 선도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제조AI·피지컬AI 기반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