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12월 3일 수요일, 대한민국의 최전선을 수호하는 장병 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다. 한국늘사랑봉사회(이사장 김상기)와 봉사단원들은 육군 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여단장 문제근)의 격오지 부대인 2대대(대대장 김나라 중령)와 3대대(대대장 강 석민 중령)를 방문해 위문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사단은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 영하 14도의 최강 한파 속에서 DMZ 인근의 인제군 천 도리 대곡리 소초를 통과, 험준한 산굽이를 돌아 최전방 사천리중대에 도착했다. 이곳은 문제근 여단장이 오래전부터 위문을 소망했던 격오지에 위치한 부대로, 이번 봉사로 그 염원이 현실이 되었다.

이날 봉사의 백미는 장병들을 위한 '특식 짜장면'이었다. 특히, 이 특식은 사랑의 징검다리팀에서 준비했으며, 이들은 멀리 고양시에서 새벽같이 달려와 속초를 거쳐 여단본 부에 도착, 험준한 산굽이를 돌아 사천리중대에 전달했다. 정성 가득한 짜장면은 장병들 에게 최고의 별미가 되었다.

“사천리중대는 웃음과 행복이 있는 좋은 부대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중대의 상황병은 쪽지에 '짜장면 먹는 날'이라고 깨알같이 적어 놓았을 정도로 장병들은 이번 위문을 고대했다.
김상기 이사장은 "평소 근무 때문에 교대로 식사하던 용사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별미를 먹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25년 간의 봉사 경험 중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한국늘사랑봉사회 이사장 김상기를 필두로,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사랑의 징검다리팀 이수영 단장이 동참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 3대대(대대장 강석민 중령)에서는 전 장병과 간부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대대장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과 넌센스 문제 등 유쾌한 게임이 이어졌다. 특히, MRI촬영권은 한 병사에게 돌아갔으며,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높이는 포상인 외박권의 영광은 용사 세 명에게 주어졌다.

한편, 김상기 이사장은 수 개월 전부터 전방 봉사 일정이 잡혀 있어, 에티오피아에서 심장병 수술 차 한국에 온 어린이 2명의 인천공항 마중을 직접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봉사단원들은 새벽같이 먼 고양시에서 출발하여 늦은 밤에 복귀하며 고된 일정 속에서도 웃음과 행 복이 넘쳤던 하루를 마감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혹한 속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 병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훈훈한 사회 공헌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후원 물품 및 상품:
** 상 품 권 : 강남베드로병원 후원 MRI 및 A-Dementia(치매) 검사 상품권
** 특 식 : 짜장면 (후원: 사랑의 징검다리팀)
** 포 상 : 외박권 3매, 촬영권 1매 (3대대 게임 상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