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대표 김성희)는 커먼즈필드대전(대전사회혁신센터) 모두모임방2에서 '대전 지역문제 창업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빙랩은 지역 주민과 상인, 청년, 대학생 등 총 46명이 지원해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을 선발했다.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 실증테스트까지 수행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역 기반의 혁신을 강화하려는 우송대 RISE사업의 취지와 맞닿아 있으며, 대학이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축사를 맡은 전우소 교수(우송대 RISE사업단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실장)는 "이번 리빙랩은 대전원도심 기반의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자리"라며 "RISE사업의 핵심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 이어 ▲창업 아이디어 발굴 팁 ▲사업계획서를 활용한 공모사업 지원 전략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협동조합 연계 가능성 등 실무적 조언도 제공했다.
행사가 열린 커먼즈필드대전은 '관(官)이 아닌 민(民) 주도 사회혁신'이라는 철학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시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리빙랩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에서 발대식이 열린 것은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취지 안내에 이어,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김성희 대표가 디자인씽킹 기반 리빙랩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디자인씽킹 5단계 표준 프로세스 (문제발견–문제정의–아이디어– 프로토타이핑–테스트)를 소개하며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고 현장에서 검증 가능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참여팀들은 앞으로 '대전의 공정여행 활성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지역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향유 방식 개발' 등 지역성과 혁신성을 결합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대전역 청춘나들목에서 총 4회의 집중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 인터뷰 및 실증조사를 통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우송대학교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와이어액션·레고플레이·3D프린터 등 실습형 제작 방식이 필요한 제품 아이디어는 MVP(최소기능제품)를 구현하게 된다.
최종 성과는 12월 23일 열리는 '성과공유회 및 데모데이'에서 발표된다. 우수 2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팀에게는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한 사업화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전우소 교수는 "이번 리빙랩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시험 가능한 결과물을 목표로 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이라며 "주민, 상인, 청년, 유학생이 함께 참여해 대전 원도심지역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짧은 기간에도 참여팀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씽킹 기반의 표준 운영과 현장 퍼실리테이션을 강화하겠다"며 "우송대 RISE사업단과 함께 대전 원도심의 문제를 창업으로 전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빙랩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RISE(지역혁신선도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학이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우송대 RISE사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