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BS갤러리) 다헌 이정훈선생님. 한국 서예작가협회
CCBS 한국방송 칭찬합시다뉴스는 전통 문인서예의 품격을
보여주는 다헌 이정훈 선생의 작품 한 점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작은 총 일곱 개의 한자어로 이루어진 고전적 구성으로 자연과 생명의 흐름을 서사적으로 엮어낸 전통 문인서예의 정수를 보여준다.
다헌 이정훈 선생은 한국 서예작가협회와 한국 예술작가협회의 초대작가로 활동한 기성 서예가다.
대한민국 서예 공모대전에서 특선을 세 차례 수상하며 필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예 전문지 서예춘추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효열공적비와 기념비 묘비명 등 68편을 집필하며 공공기념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소장 작품은 독립된 길상어들이 하나의 시적 흐름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전통 문인서예의 구성 방식 그
대로 자연의 기운을 따라 복과 생명력을 기원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한자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斜雨
비스듬히 내리는 비를 뜻하며 생명과 풍요의 징조로 해석된다.
松霧
소나무에 드리운 안개로 절개와 장수 맑은 기운을 상징한다.
密龍
숨어 있는 용의 기운을 의미한다. 응축된 힘과 발복 잠재된 생명의 상승을 담고 있다.
鶴堦
학이 머무는 뜰을 뜻하는 고전적 길상어로 고귀함과 평안 선비 정신을 상징한다.
敞魚
활짝 뛰는 물고기로 생동감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전통적 길상 표현이다.
清躍
맑게 뛰어오름을 의미하며 깨끗한 기운이 도약하는 이미지를 담는다.
活日
살아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생동감과 복된 하루를 기원하는 마무리 구절이다.
전체 구성은 자연의 흐름 속에서 복이 모이고 생명력이 피어나는 상징적 구조로 읽힌다.
비가 내리고 솔안개가 감돌며 숨은 용의 기운이 일어나는 장면에서 시작해 고결한 공간을 지나 생동하는 물고기가 도약하는 모습으로 이어지며 마침내 활기 넘치는 좋은 날이 열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은 문인서예 전통 속에서 기운 생동의 원리를 가장 고전적으로 구현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며 CCBS 소장품 중에서도 자연 길상 서예의 미학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자리하게 됐다.
CCBS韩国放送《称赞新闻》近日公开了由传统文人书法名家——多轩李正勋先生创作的一幅新作。此作品以七个汉字构成古典布局,将自然与生命的流动以叙事形式串联起来,充分展现了传统文人书法的精髓与格调。
多轩李正勋先生是韩国书艺作家协会、韩国艺术作家协会的邀请作家,长期活跃于书法界。他曾三次在大韩民国书艺公募大展中获得特选,书艺实力备受认可,并担任书法专业杂志《书艺春秋》的编辑委员。此外,他还撰写了孝烈功绩碑、纪念碑及墓志铭等共68件作品,在公共纪念文领域也展现出突出的造诣。
此次公布的作品以独立的吉祥词汇自然连缀成一条诗意流动的线条为最大特点。整体结构沿袭传统文人书法的构成方式,以自然之气构筑出祈福与生命力的象征体系。
作品中的主要汉字意涵如下:
斜雨
指斜落的雨,被视为生命与丰饶的征兆。
松雾
松树间缭绕的雾气,象征节操、长寿与清雅高远的气韵。
密龙
意为潜藏的龙之气,蕴含凝聚的力量、显发与生命上升的潜能。
鹤阶(鶴堦)
古典吉祥词,指仙鹤栖息的庭阶,象征高贵、平安与士人的精神。
敞鱼
指跃动、舒展的鱼,象征生机、丰盈与繁荣。
清跃
意为清澈而高洁的跃起,表现澄明之气升腾的意象。
活日
意为“鲜活的一日”,寄寓生动、美好、充满福气的佳日。
整体构成以自然流动为轴线,呈现“福气汇聚、生命绽放”的象征结构:
从斜雨降临、松雾氤氲、潜龙之气苏醒开始,穿过高洁宁静的空间,再到跃动的鱼象征生命力的腾起,最终寓意生机勃勃、吉祥美好的新一天到来。
此作品被评价为最能古典呈现文人书法“气韵生动”原理的代表作之一,并将成为 CCBS 藏品中展现自然吉祥美学的重要书法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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