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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탑에듀’ 권현석(헐크쌤) 대표 “한국에서도 미국 고교 졸업, 해외 대학 진학 가능합니다”

현실적인 유학 대안, 온라인 스쿨 ‘실전형 관리 시스템’

▲ 미국 고교 졸업, 해외 대학 진학 전문 '탑에듀' 권현석 대표

 

파주에서 운영 중인 탑에듀는 흔한 유학 컨설팅이 아니다아이를 외국에 보내지 않고도 한국에서 미국 고등학교 학력을 정식으로 인정받고해외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 미국 고교 졸업, 해외 대학 진학 전문 '탑에듀'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 권현석 대표는 ‘헐크쌤’으로 불린다. 그는 “이건 영어 학원이 아니라 아이의 학력을 쌓아주는 교육 루트”라고 강조한다.

 

▲ 미국 고교 졸업, 해외 대학 진학 전문 '탑에듀' 권현석(헐크쌤) 대표

 

오랫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던 권 대표 가족은 자녀 셋이 국제학교를 다니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자 수업 퀄리티에 큰 의문을 가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이 시스템 안에서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미국의 인가된 온라인 스쿨에 자녀들을 등록시켰고, 한국에 머물면서도 미국식 정규 학력을 쌓는 방식을 택했다. 이때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금의 탑에듀로 이어졌다.

 

▲ 사진 = 탑에듀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첫째는 16살에 미국 고교 과정을 조기 졸업했고, GPA(평점)는 4.67. 일반 만점(4.0)을 넘는 수준이다. AP·어너스 과목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듣게 한 결과다. 현재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 대학 과정을 진행 중이다. 둘째 역시 15살에 고교 과정을 마쳤고 대학 지원 단계에 올라섰다. 셋째도 같은 루트를 준비 중이다.

이 사례가 입소문을 타며 다른 가정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결국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 사진 = 탑에듀

 

탑에듀의 핵심은 단순히 미국 온라인 스쿨을 소개하는 게 아니다. 등록 이후 커리큘럼 설계, 학습 속도 조정, 성적 관리, 대학 진학 전략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미국에는 공인된 온라인 K-12 스쿨이 수백 개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소수 학교 이름만 알려져 있다. 권 대표는 “미국엔 훨씬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학교마다 대학 진학률·커리큘럼 수준이 다르다”며 “그걸 현지 감각으로 구분해 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 탑에듀

 

탑에듀는 학교 선정부터 과목 구성, 학습 속도, 대입 전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학생은 미국 온라인 스쿨에서 과제·시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데이터와 성적 흐름을 탑에듀가 원격으로 확인한다. 점수가 떨어지면 즉시 개입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학업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목표는 간단합니다. A 밑으로 안 떨어지게 잡아주는 것, 그게 결국 대학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 사진 = 탑에듀

 

학생들은 학교 과제 외에도 두 가지 추가 미션을 받는다.

첫째, 스피킹 과제 —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을 영어로 말해 영상을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둘째, 라이팅 과제 — 매주 글쓰기 숙제를 제출해 첨삭 지도를 받는다.

이는 단순 영어 회화 연습을 넘어, 대학 입시에서 필요한 에세이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는 과정이다. “시험용 영어가 아니라,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에요.”

  

▲ 사진 = 탑에듀

 

온라인 스쿨에서는 학년이 시간에 묶이지 않는다. 학생에 따라 한 학년을 3~4개월 만에 끝내기도, 천천히 진행하기도 한다. 이 유연성은 한국식 학교 시스템에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준다.

 

또한, 교육비는 한국의 일반적인 국제학교 평균 비용의 약 3분의 1 수준이며, 수업료, 일일 학습 관리, 멘토링, 그리고 대학 진학 플래닝부터 지원 과정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다.

 

▲ 사진 = 탑에듀


 

권 대표는 실제 사례를 들려줬다. 영어를 좋아하던 한 학생이 한국 중학교에서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이다. 내신 체계와 교실 분위기가 맞지 않아 전 과목 6등급까지 떨어졌고, 무기력해진 상태로 부모와 함께 탑에듀 상담을 왔다. “솔직히 처음엔 ‘원어민도 아닌데 가능할까?’ 조심스러웠죠. 그런데 13개월 만에 미국 고교 1~4년 과정을 모두 끝냈고, 내년 2월이면 대학에 들어갑니다. 본인이 스스로 다시 살아나는 걸 보게 됐어요.”

 

▲ 사진 = 탑에듀

 

이 방식은 ‘공부 머리가 없어서 못 따라가던 애가 기적처럼 천재가 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권 대표는 “그 아이는 원래 똑똑했지만, 한국식 시스템과 안 맞았던 것뿐”이라고 했다. 핵심은 “맞는 트랙을 찾을 기회조차 받지 못했던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한다”는 점이다.

 

▲ 사진 = 탑에듀

 

권 대표 부부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교육 코디네이션 경험을 쌓았다. “부모님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건 ‘이 길이 진짜 가능하냐’는 건데, 저희는 이미 우리 아이들로 검증했어요.”

 

최근엔 미국 대신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의 진학 문의도 늘고 있다. “미국 고교 학력은 미국 대학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해외 대학에서도 인정됩니다.” 즉, 탑에듀는 단순한 미국 유학 통로가 아니라 ‘글로벌 대학 진학 루트’로 작동한다.

 

▲ 사진 = 탑에듀

 

앞으로는 학생·학부모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은 자유롭지만 외로울 수 있어요. 같은 길을 가는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버팀목이 되면 좋겠어요.”

 

그는 덧붙였다. “모든 학생에게 맞는 길은 아닙니다. 영어 기본기와 자기 주도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상담을 와도 30~40%는 ‘아직은 아닙니다’라고 말씀드려요.” 

  

▲ 사진 = 탑에듀

 

그럼에도 권 대표는 확신한다. “이제는 자퇴나 학교 밖 교육이 낙인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아이에게 맞는 구조를 찾는 겁니다. 남들 다 가는 길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부모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함께 찾아보세요.”

 

탑에듀는 현실적인 교육 대안을 찾는 부모 세대와, 자신에게 맞는 학습 구조를 찾는 아이들 사이의 공백을 채워주고 있었다. 이곳이 ‘미래형 교육 모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작성 2025.12.10 23:39 수정 2025.12.10 23:3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생생투데이 / 등록기자: 박성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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