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320원으로 확정되면서, 야간 운영 비중이 높은 PC방 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야간 아르바이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까지 겹치며, 인력 구조 조정·무인화 전환을 고민하는 업주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무인 PC방 관제 전문 업체 무인가드는 매장 관제 및 운영대행 서비스를 통해 인건비 절감 수단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의 경우 연간 최대 5천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인가드는 본사 내에 유인 관제실을 직접 구축하고, 전문 관제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AI 기반 관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무인 시간대에도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QR 입장 방식을 제공하며, 이용객이 스스로 성인 인증을 마친 뒤 QR 코드를 인식해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로또게임, 미니게임, 게시판, 출석 포인트 등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어, 무인 시간대에도 재방문율과 체류 시간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인가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출입 기능에만 초점을 맞췄던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며 “자체 개발한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매장 내 주요 구역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가드는 12월 한 달간 설치비 무료, 월 관제료 할인, 소개·동반 계약 시 수수료 지급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무인 PC방 관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