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중심 상권에 오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신규 외식 브랜드 ‘불연오리’가 첫 매장을 선보인다.
업체 측은 오는 12월 19일, 해운대 구 그랜드호텔 및 신라스테이 인근에 ‘불연오리 해운대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오리와 예술의 만남’을 콘셉트로, 기존의 오리고기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코스형 다이닝 형태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불연오리는 “최근 외식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공간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리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조리방식과 콘셉추얼한 식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에 따르면, 주요 메뉴로는 불향을 입힌 오리 숯불구이, 버섯 철판볶음, 직접 뜯어내는 수제비, 오리 백숙, 황제오리해장전골 등으로 구성된 풀코스가 준비된다. 해당 구성은 오리의 다채로운 조리법을 하나의 코스 안에 담아내며, 일종의 ‘공연 같은 식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및 샴페인 페어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부드러운 숙성 오리와 전골의 깊은 맛이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과 조화를 이룬다”며 “해운대 상권 최초의 오리 다이닝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지역 내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위치는 해운대 신라스테이 바로 옆으로, 높은 접근성과 희소성을 갖춘 점이 초기 웨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불연오리 측은 “매장 규모가 넓어 단체 모임, 회식, 피로연,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지만, 코스 준비 특성상 사전 예약은 필수”라며 “메뉴 구성과 페어링 음료 등은 사전 협의를 통해 맞춤형 조율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불로 담은 보양, 오리의 진짜 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불연오리는 해운대 지역 외식문화에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