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안내서 「활동가의 사업기획 ABC」를 발간했다. 이 자료는 공익활동의 핵심 요소인 기획 과정을 중심으로 실행과 평가까지의 흐름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안내서 「활동가의 사업기획 ABC」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공익활동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기획 역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공익활동 영역은 사회문제의 유형이 다변화되고, 해결 과정 또한 복잡해지면서 사업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실행 중심의 활동을 넘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문제를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역량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기획 단계’에 집중한 이번 안내서는 사업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는 방법부터 목표 수립, 실행 구조 설계, 평가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 공익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시민사회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재현 한국NPO스쿨 대표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번 자료가 활동가 개인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 단위의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활동가들이 사업기획을 막연하게 느끼지 않도록 기본 구조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료집에 대한 현장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서 센터 측은 발간 이후 3주가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조회 수가 2천300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사회 현장에서 기획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활동가의 사업기획 ABC」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센터는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활동가들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공익활동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자료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공익활동 생태계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