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에도 수없이 타인의 말과 상황에 흔들리는 시대,
정작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내 마음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Seek not the good in external things; seek it in yourselves.”
“좋음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그 안에서 찾아라.”
- Epictetus
오늘의 시사점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나 자유를 꿈꿨고,
그 자유를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에서 발견한 인물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 많은 정보, 더 나은 조건, 더 빠른 성취를 향해 끊임없이 밖을 바라본다.
그러나 에픽테토스의 이 문장은
그 방향이 틀렸을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인간이 불안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의 기준을 늘 바깥에 두기 때문이다.
재산이 늘면 마음도 편해질 것 같고,
상황이 좋아지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고,
타인의 평가가 바뀌면 나 자신도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에픽테토스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방식으로는 결코 안정에 도달할 수 없다고.
외부 조건은 언제든 변하고,
그에 기대는 마음은 늘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가 말한 ‘안에서 찾으라’는 말은
현실을 외면하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버텨낼 수 있는 기준을
자기 안에 세우라는 요청이다.
환경이 아니라 태도,
소유가 아니라 해석,
비교가 아니라 판단.
이 세 가지가 갖춰질 때
사람은 비로소 외부의 변화 속에서도
자기 중심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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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남기는 사유의 여백
오늘 하루,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이 질문을 마음속에 남겨두어도 좋겠다.
“지금 내가 찾고 있는 ‘좋음’은
정말 바깥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이미 내 안에 있는데
내가 미처 바라보지 못한 것은 아닐까.”
에픽테토스의 명언은
무언가를 더 가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가진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오늘의 명언이
여러분의 하루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향으로 남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