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리듬운동학회는 「리듬과 연결: 초고령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융합적 접근」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리듬’과 ‘연결’을 중심에 둔 융합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신체 활동, 리듬운동, 사회적 관계 회복, 지역사회 연계라는 키워드를 통해 고독 문제를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예방 중심의 생활·문화·운동 통합 모델로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고령사회 연구, 체육·운동과학,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고령사회에서 단절을 경험하는 노인의 삶을 어떻게 ‘연결’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리듬운동 기반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 기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속감 회복, 삶의 만족도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토론 세션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와 공동체 기반 활동 설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대학,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 연계하는 융합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향후 실천적 확산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국리듬운동학회 김은혜 회장은 “이번 학술행사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연구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과 연결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리듬과 신체 활동을 매개로 한 고독사 예방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학계와 현장이 함께 참여한 융합형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새로운 연구 방향과 실천적 담론을 제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리듬운동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한국리듬운동학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