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월 18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IBK기업은행의 금융상품을 연계해 저금리 대출과 보증료 경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가운데 부천시에 사업장을 매입하거나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대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하고, 부천시는 대출 금리에 대해 0.5~3%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연간 300억 원, 총 9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부천시 운전자금을 협약 보증서로 대출받는 경우 적용되며, 시는 대출 금리의 0.5~3%포인트를 이차보전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한편 2026년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는 2월 중 시작된다. 세부 사항은 오는 1월 중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