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AI 필름 페스티벌(EPAFF)이 2025년 12월 20일(토)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EPAFF는 프로젝트 Lowkey(대표 권정원)와 불광천미디어센터가 지난 2년간 기획·운영해 온 AI 창제작 교육, 커뮤니티 조성, 국제 교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PAFF는 AI 기반 창작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창작 영상 상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 종합 행사로, 은평구청이 주최하고 (재)은평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프로젝트 Lowkey가 기획·운영을 맡았다. 프랑스 작가 초청 스크리닝은 프로젝트 Lowkey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했다.
EPAFF의 〈국제·국내 교류 스크리닝 세션〉에서는 프로젝트 Lowkey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직접 협의해 성사시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지역 기반 AI 창작 활동을 국제적 맥락 속에서 조망하기 위한 시도로, 프랑스 AI 작가 Léo Cannone와 Junie Lau의 작품 상영과 함께 국내에서 활동 중인 AI 창작자들의 작업을 함께 소개한다.
이어 〈지역 기반 창작자 성과 공유 세션〉에서 그간 교육을 통해 육성·발굴해 온 지역 기반 창작자들의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한다. 프롬프트 투 모션 ‘기초반’을 통해 육성한 시민 작가, 그리고 ‘해커톤 데이’ 참여한 1세대 AI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은 불광천미디어센터와 불광천미디어브릿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미디어월 등 지역의 공공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해커톤 데이’에서 제작된 1세대 AI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AI 창제작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상영에는 김성현(옥달토), 김지현, 박준형, 안재홍, 최소영, 최정윤, Amuse(강은주), Timo Helgert, Nsyme 등 국내외 AI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의 현재를 지역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MLAB 2025 라운드테이블 : 교류와 확장>은 AI로 인한 기술적 변곡점에서, 급변하는 예술 현장에 서 있는 창작자들이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개인 창작자로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영진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AI 기술 변화가 예술 생태계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짚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I 크리에이터 안재홍(Open AI, Kling AI CPP), 전도희(Kling Next Gen 수상)가 실제 창작 사례를 공유한다. 모더레이팅은 2025 서울로봇패션쇼 아트디렉터 윤하나(보더리스 테라스 대표)가 맡아, 기술·예술·창작 노동을 가로지르는 논의를 이끈다.
프로젝트 Lowkey는 향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 환경 속에서 개인 창작자들의 창작 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동료이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창작에 대해 개인 창작자들이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예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조력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