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메타힌트(MetaHint)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은 원화(KRW) 기반으로 메타힌트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메타힌트 측은 이를 계기로 한국 내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힌트는 사용자 중심의 건강 데이터 관리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탈중앙 신원(DID)과 검증 가능한 증명(VC) 기술을 적용해 건강 데이터의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귀속시키고, 사전 동의에 따라 데이터가 활용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주권 및 개인정보 보호 흐름에 부합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또한 메타힌트는 단기적인 거래 활성화보다는 기술적 방향성과 비전 공유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인식 제고를 통해 사용자 기반과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팍스 상장은 국내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을 시작으로 AI 헬스케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도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힌트는 202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AI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해당 앱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 스캔을 통해 피부 상태와 건강 지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을 메타힌트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로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는 계기로 보고 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메타힌트가 헬스·뷰티·블록체인 분야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