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된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지난 2일, 매년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상남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남 관광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매년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 ▲관광의 날 및 관광주간 운영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명시 ▲기념행사 및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추진 ▲관광 홍보 및 사무 위탁 근거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관광의 날로 지정된 ‘7월 11일’은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해상국도가 확정 고시된 날로, 경남 남해안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 역사적 상징성을 담고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경남도는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규모 홍보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소비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용범 의원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선포하고, 도민과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월 개최되는 제429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