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생활을 디지털 기술로 지원하는 ‘스마트경로당’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21일 마산합포구 신월여성경로당에서 스마트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기획조정실장, 대한노인회 마산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관내 40여 개 경로당의 어르신 500여 명이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 내 화상회의 시스템과 스마트 TV 등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이나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미래형 복지 공간이다.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혈압계, 혈당계, 체온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보건소와 연계·관리되어 어르신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뒷받침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소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잇는 새로운 복지의 시작”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를 포함한 창원 전역에 총 105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총 25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