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은 복합적인 판단의 연속으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대표 혼자 모든 결정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 믿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는 기업의 현 상태를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문제의 본질을 짚어 실행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
외부의 객관적인 시선은 감정이나 경험에 치우친 판단을 바로잡고 기업이 위기와 성장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즉, 전문 컨설턴트와의 동행은 비용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화성시 ‘피플앤컴퍼니’ 송현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피플앤컴퍼니] 송현채 대표 |
Q.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공간(또는 브랜드)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피플앤컴퍼니를 동반자(Partner)라고 정의합니다.
저는 지난 15년 동안 “경영학 박사, 대학교 교수, 저자, 컨설턴트, 기업 CEO”라는 다섯 가지 역할을 거치며 중소기업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중소기업 CEO는 늘 혼자 판단해야 하는데, 그 결정을 함께 고민해 줄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컨설팅 현장에서 만난 많은 대표님들은 세무, 재무, 조직, 승계, 전략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누구에게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채 고립되어 계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맡았던 역할은 전문가라기보다 옆에서 끝까지 함께 가는 사람이었죠. 이것이 제가 피플앤컴퍼니를 경영 파트너라고 정의하는 이유입니다.
즉, 피플앤컴퍼니는 단순한 사무실이나 컨설팅 브랜드가 아니라 대표님들이 가장 솔직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경영의 쉼표이자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Q. 지금의 사업을 통해 지역이나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길 바라시나요?
A. 제가 바라는 변화는 ‘한 기업의 성장 경험이 지역 전체의 성장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규모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기업이 고용하는 직원과 그 가족들까지 생각하면 이미 지역을 지탱하는 핵심 생태계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재무 구조가 흔들리며 위기에 놓였던 지방 제조기업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기업과 함께 재무 구조 재편, 가지급금 정리, 배당 전략 수립, 지분 구조 및 승계 플랜 설계, 신사업 확장 로드맵까지 전 과정을 동행했습니다. 그 결과 기업은 다시 살아났고 직원들의 일터가 지켜졌으며 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한 기업의 구조적 회복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피플앤컴퍼니는 그 변화를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 ▲ [피플앤컴퍼니] 로고 |
Q. 대표님의 고객들이 이 사업장을 통해 어떤 ‘감정이나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바라시나요?
A. 저는 저를 만난 대표님들께서 다시 사업장으로 돌아가실 때, ‘이제는 길이 보인다’는 안도감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표님들께서는 상담실 문을 여실 때 대부분 얼굴에는 피로가 묻어 있습니다. 마음은 불안하고 머릿속은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여기 오기 전까지 숨이 막혔다는 말씀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위해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내고 본질을 정리하며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만들어 막연함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 바꾸는 데 집중합니다. 이 과정에는 교수로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 온 경험과 연구자로서 핵심을 구조화해 온 능력, 그리고 컨설턴트로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노하우 및 CEO로서 직접 의사결정의 무게를 감당해 본 경험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마친 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객분들께서 바로 그 감정과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 [피플앤컴퍼니] 송현채 대표의 저서 중소기업 CEO들이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경영·재무·절세 문제를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
Q.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대표님만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만의 방식은 ‘전문성과 인간미가 함께하는 컨설팅’입니다.
제가 말하는 전문성은 ‘경영학 박사이자 연구자로서의 분석력, 교수로서의 전달력, 저자로서의 글쓰기 능력, 컨설턴트로서의 현장 감각 그리고 CEO로서의 비즈니스 감각’이 모두 결합된 실전형 접근입니다.
여기에 더해 인간미란 대표님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비판보다 공감으로 다가가며 의사결정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문성과 인간성을 바탕으로, 저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기보다 대표님의 판단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 드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 방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저만의 기준입니다.
![]() ▲ [피플앤컴퍼니] 송현채 대표의 저서 |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지난 15년은 저에게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수많은 CEO의 고민을 들었고 대학에서는 미래의 리더들을 키웠으며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실전적인 경영 지식을 전해왔습니다.
제가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대표 한 사람의 성장이 기업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매일 배우고 연구하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 "회사를 살리는 사장의 공부" 역시 중소기업 CEO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의 교과서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집필했습니다. 모든 부담을 혼자 짊어지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길을 설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한 걸음이 기업을 살리고 대표를 살리며 조직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피플앤컴퍼니는 그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기업과 삶이 더욱 단단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