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참메드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내시경 및 감염관리 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동아참메드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고, ENT(이비인후과) 장비와 감염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2026년 5월 출시 예정인 연성 비디오 내시경 ‘V1 Smart Pro’다. 해당 제품은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통해 시야의 밝기와 균일도를 개선했다. 또한 영상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DNR(Digital Noise Reduction) 기술과 효율적인 방열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시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2027년 1월 출시 예정인 올인원 영상 시스템 ‘New Qvion’도 공개된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 장비와 광원 장치를 통합한 구조로, 전용 카트뿐 아니라 기존 ENT 진료대에도 장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성 내시경과 연성 비디오 내시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호환 구조를 갖춰 의료 현장의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감염관리 분야에서는 자동 내시경 세척기 ‘DCW-R’과 ‘MH NF-5000’이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동아참메드 고유의 ‘와류(渦流)’ 세척 방식을 적용해 기기 내부에서 강력한 회오리 흐름을 형성함으로써 내시경의 복잡한 채널과 표면을 균일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액상뿐 아니라 분말 소독제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환경 소독 제품으로는 과산화수소 기반의 ‘ED Wipes HP’가 소개된다. 과산화수소는 고위험균 대응에 효과적이지만 취급이 까다로운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동아참메드는 이를 안정화된 티슈 형태로 구현하고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전시 기간 동안 KIMES와 연계해 열리는 ‘2026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GMEP 2026)’에도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IMES는 1980년 시작된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로, 최근에는 키노트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전략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ENT 장비, 영상 시스템, 감염관리 제품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