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치료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관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SRC재활병원은 지난 3월 18일 연세수요양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치료 환자의 단계별 치료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이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병원 간 이동 과정에서 치료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재활치료는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는 특성상, 치료 공백이 발생할 경우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속성 확보가 중요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활 환자 연계 강화와 함께 진료 정보 공유, 치료 과정 협력,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복기 재활 이후에도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RC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뇌졸중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는 물론 로봇재활치료까지 포함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회복기 이후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요양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연속 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김은국 SRC재활병원 병원장은 “재활치료는 특정 시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연속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RC재활병원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해 서울 잠실 기준 약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재활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286병상 규모와 150여 명 이상의 전문 치료 인력을 기반으로 성인과 소아를 아우르는 통합 재활 진료 체계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