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미술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강의는 ‘충분히 배워왔던 미술의 쓸모’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미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4월 29일과 5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미술과 미술관 관람에 관심 있는 금천구 주민 50명으로,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계기로 기획됐다. 단순한 예술사 지식 전달을 넘어, 그동안 축적된 인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스스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다양한 전시 해설 경험을 보유한 김기완 도슨트가 맡는다. ‘미술을 즐기는 N가지 방법’과 ‘감각을 깨우는 N가지 방법’을 주제로 구성되며, 실제 미술관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감상법과 작품 이해의 실질적인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미술관 관람 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감상 팁을 익히는 동시에, 일상 속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술을 특정 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8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