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힐스테이트 지금디포레 라돈 피해자의 1인시위가 35일째를 맞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앞에서 오늘도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방사능 폐건축자재 기업비호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 35일째, 다섯 번째 주도 같은 자리다
WHO 지정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148Bq/㎥)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된 지 다섯 번째 주가 됐다.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35일째 방사능 폐건축자재 사용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자재 출처도, 검수 경위도, 피해자에 대한 사과도 다섯 번째 주가 되도록 없다.
■ 35일 동안 기업비호의 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법적 측정 의무 부재를 방패 삼아 35일을 버텼다.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규정의 사각지대를 이유로 행정조치를 미뤘다. 법원은 계약 해제를 불인정하는 판결로 피해자의 법적 구제 수단을 막았다. 시공사, 행정, 사법이 35일 동안 기업비호의 삼각 구조를 유지했다.
■ 35일 동안 라돈 건물은 오늘도 운영된다
방사능 폐건축자재가 사용된 건물 안에서 시민들은 35일째 생활하고 있다. 자재 교체도, 건강 조사도, 보상 논의도 다섯 번째 주가 되도록 이뤄지지 않았다.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건물이 아무런 조치 없이 35일째 운영되고 있다.
■ "35일째, 이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시위자는 오늘도 법원 앞에서 말했다.
"35일째입니다. 다섯 번째 주입니다. 방사능 폐건축자재를 사용한 기업을 시공사도, 행정도, 법원도 비호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자리를 지킵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계약은 없습니다. 이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35일이 지나도 라돈이 검출된 건물 안에서 시민들은 오늘도 생활하고 있다.
리얼에셋타임즈는 해당 사안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