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송기도)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특별전 ‘메타 플랫폼: 생성되는 관계들(Meta Platform: Generative Connections)’을 오는 5월 15일까지 KF 갤러리와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융합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결한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인다. 웹 기반 메타버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문화 교류와 소통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한국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미디어소녀’ 소속 작가 10인이 참여한다. 김민영, 김보슬, 민세희, 박제언, 서효정, 얄루, 염인화, 오주영, 한윤정, 황선정 등은 생성형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소녀’는 고정된 조직이 아닌 네트워크형 커뮤니티로, 알고리즘적 사고와 생성 기술을 활용해 관계와 상호작용의 과정을 작품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작업은 완성된 결과보다 참여와 변화의 과정을 강조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유동성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공공외교 기관으로서 KF가 축적해온 국제 교류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해석하고, 가상 공간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관계와 교류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 플랫폼’이라는 개념은 현실과 가상이 병렬적으로 작동하며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는 확장된 공간을 의미한다.
관람객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시 환경 속에서 단순 관람을 넘어 관계 형성의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디지털 시대 공공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교류재단 공식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부 지정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글로벌 한국학 진흥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교류 사업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f.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