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 이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공문을 통해 부여군 관내 장애인 건강주치의 운영 병·의원 정보를 알리고 관련 기관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만성질환 또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진료를 넘어 환자 상태에 맞춘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주요 서비스는 ▲포괄평가 및 건강관리 계획 수립 ▲교육 및 상담 ▲환자관리 ▲중간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여군 내 장애인 건강주치의 수행기관으로는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이 참여한다. 해당 의료기관은 만성질환 관리와 각종 검진, 상담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복지자원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능도 수행한다.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은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료를 비롯해 위내시경,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종합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시설 방문진료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