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통공사가 지역 대학생들과 손잡고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사는 지난 9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2026 대학생 아이디어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도시철도 운영 개선안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축제 및 대형 행사 현장 업무 지원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참여 ▲혼잡 역사 근무 체험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사는 활동 기간 중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에게 상장과 포상을 수여하며, 제안된 내용은 실무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도시철도 운영 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제안하는 참신한 의견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에너지가 대구 도시철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