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9일 명동공원에서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부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눠 쓰고 다시 쓰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교환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질적인 자원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폐자원 교환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이 가져온 우유팩이나 폐건전지 1kg을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문화적인 볼거리도 풍성했다. 웅상 거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버스킹팀 ‘통춘기’의 공연이 펼쳐져 장터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선율과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키링 만들기, 만다라 수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실물 경제를 경험하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교육적인 시간을 가졌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지난해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2,000kg 이상의 폐자원을 수거했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원 순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