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혁신이 미생물 산업 성장의 출발점이 됐다.”
미생물 산업이 미래 농업과 바이오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선과 기술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에서 ‘미생물 산업 규제합리화 및 유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미생물 산업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료와 농약, 유기농업자재 기업 관계자, 시도 농업기술원 연구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미생물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합리화 로드맵’이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현행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향이 공유됐으며, 연구 성과와 신기술이 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산업계는 기술 개발 속도에 비해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정부 개발 미생물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확산된다.”
이어 진행된 2부와 3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각 도 농업기술원 연구진이 참여해 다양한 미생물 기술을 소개했다. 발표된 기술은 작물 생육 촉진, 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구진은 기술적 특징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기술 발전의 방향을 결정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미생물 기술의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산업계, 정책 담당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술이전 지원으로 산업화 기반도 강화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행사 현장에서 기술이전 절차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별도의 상담 공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 성과가 민간 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전되고 산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기후변화 시대, 미생물은 미래 농업의 전략 자원이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 농업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생물은 작물 생산성 향상과 토양 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악취 저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생물이 미래 농업뿐 아니라 바이오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규제 혁신과 연구개발이 함께 갈 때 산업 경쟁력이 높아진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미생물 산업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은 “미생물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정책 지원을 확대해 미생물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미생물 산업 규제합리화와 기술 확산 정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미래 농업과 바이오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도 개선과 기술이전 활성화가 병행될 경우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농업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미생물 산업은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전략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와 연구기관, 산업계의 협력이 강화되고 규제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미생물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