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거대한 친환경 플랫폼을 마침내 선보인다.
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오는 25일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에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차적 공간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유기농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총사업비 230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완성한 이번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먹거리 문화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전체 부지면적 1만 4,300㎡, 연면적 4,991㎡라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곤지암도자공원 등 지역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높은 접근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운영 전반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전담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센터의 공식 별칭인 ‘오가닉(Organic) 681’이다. 이는 청정 자연의 산물인 유기농의 본질적 가치와 센터가 들어선 토지의 지번 주소를 감각적으로 융합한 이름이다. 여기에는 단순한 농업 시설을 넘어 1차 산업인 농업과 2차 가공산업, 그리고 3차 서비스·문화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시설 내부는 방문객의 동선과 편의를 극대화한 스마트 구조로 설계됐다. 건물 1층에는 유기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기농 전시체험관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마켓경기 직매장’이 들어섰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 교육장과 건강한 로컬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등이 짜임새 있게 배치됐다. 이에 따라 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은 유기농에 대한 지식 습득부터 오감 만족 체험, 전문 교육, 현장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단 하나의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원스톱(OneStop)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센터 개관식 및 오픈데이 행사는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 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공식 투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흙을 일구는 농산물 생산자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지역 사회의 주축인 주민들, 그리고 정책을 추진하는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현장 곳곳을 살피며 향후 센터가 나아갈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 발전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과 상생 모델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고물가 시대에 지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줄 역대급 할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센터 개통을 기념하여 개장 당일인 6월 25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총 14일 동안 대규모 상생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센터 1층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에서 엄격한 기준을 거쳐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고품질 축산물, 그리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 전반에 대해 파격적인 30%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번 특별 할인 행사는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계 부담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는 만큼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도민들의 빠른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가닉 681’은 이번 오픈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다채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친환경 음식을 배워보는 유기농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친환경 전시회 및 문화 예술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매주 펼쳐진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주말마다 찾고 싶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오가닉 681)’의 출범은 단순히 농촌 경제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친환경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이곳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복합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