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김대현 기자] 화순군이 가을꽃 축제 시즌을 맞아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화순군은 화순예술인촌에서 입주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작가 2명이 지도에 참여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예술 기법을 안내한다. 주요 강좌는 인두화 기법을 활용한 ‘목공예 액자 버닝’과 팝아트 기법을 적용한 ‘나만의 초상화 만들기’ 등 2가지로 구성됐다.
‘목공예 액자 버닝’은 나무 표면을 인두로 태워 고유의 무늬와 문양을 표현해 나만의 액자를 완성하는 공예·미술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초상화 만들기’는 강렬한 색채와 명확한 선이 특징인 팝아트 양식으로 자신의 모습을 개성 있게 그려내는 체험이다.
프로그램은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작업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획은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에 맞춰 마련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예술인촌으로 발길을 넓히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참여형 관광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운 화순군 문화유산과장은 “인두화와 팝아트라는 색다른 예술적 기법을 통해 방문객들이 가을꽃 축제와 더불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순예술인촌을 활성화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 신청은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한 뒤 유선으로 확인을 거쳐야 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