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김대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이하 ‘전남광주 남구’)가 가을 정취 속에서 근대 역사와 인문학,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전남광주 남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제15회 굿모닝 양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랑의 시간이 머무르는 마을’을 주제로 열린다. 양림동이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근대역사문화 마을 특유의 매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양림오거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장천하 예술단과 광주 팝스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시 낭송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 45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인기 가수 자두, 김정민, 이기찬, 김산옥, 강동명, 윤한나, 이상한계절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7일에는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일원에서 가을 낭만을 더하는 거리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16일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17일 국혜숙 작가, 18일 한희원 화가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양림동 골목길 곳곳에서는 광주 비엔날레 파빌리온 및 양림 골목 비엔날레와 연계한 미술 전시가 펼쳐져 방문객들이 골목을 거닐며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관계자는 “'굿모닝 양림'은 양림동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인문학 축제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양림동을 찾아 공연과 전시, 강연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