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 외국인유학생, 나주경찰서와 합동순찰<사진=동신대학교 제공>
(전남광주=박송엽 기자) 동신대학교는 최근 ‘2026년 제4기 외국인 치안봉사단’ 33명이 나주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동신대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나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 및 금성지구대 경찰관, 가족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밀집 지역과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일회성 순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평소 불안을 느끼는 장소와 위험 요소에 대해 청취하고 외국인 주민 맞춤형 치안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올해 제4기를 맞은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하는 민·경·학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학생들은 경찰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을 통해 한국의 법질서와 치안 시스템을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있다.
박재민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단순히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나주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