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 축구대회 우승_해남실버선수단<사진=해남실버선수단>
(전남광주=스포츠=박송엽 기자) 지난 24~25일 이틀간 영암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영암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암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영암군,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올해로 10회 째로 전국에서 60대 우수클럽 동호인 15개 축구팀, 500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방식은 4개조로 나뉘어 24일 전,후반 각25분씩(휴식시간 10분) 링크제 방식으로 팀당 2경기씩 경기가 진행돼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원칙없이 승점이 같을 경우 페어플레이 점수(경고 1회 -1점, 퇴장 1인당 -2점)로 순위를 가려 8강을 결정했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승부 시 연장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는 대전 청춘FC, 강진 청자FC, 목포 굿모닝FC, 전북 익산 원광FC, B조는 영암실버FC, 무안실버FC, 완도 파도FC, C조는 해남실버FC, 목포실버FC, 광주 SRFC, 순천 동부FC, D조는 나주OBFC, 광주 광송FC, 신안실버FC, 전북 전주송죽FC가 예선전 경기를 펼쳤다.
예선 결과, A조에서는 대전 청춘FC가 1위, 전북 익산 원광FC가 2위, B조는 영암실버FC가 1위, 완도 파도FC가 2위, C조는 해남실버FC가 1위, 순천 동부FC가 2위, D조는 나주OBFC가 1위, 전주송죽FC가 2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25일 진행된 8강전 경기에서는 해남실버FC가 익산 원광FC를, 전주 송죽FC가 영암실버FC를, 순천동부FC가 대전 청춘FC를, 나주OBFC가 완도 파도FC를 각각 이기고 4강전에 진출했다.

영암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 축구대회 결승전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해남실버FC-나주OBFC 선수단<사진=나주OBFC제공>
4강전에서는 해남실버FC가 전주송죽FC를, 나주OBFC가 순천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후 3시에 진행된 결승전 경기에서 해남실버FC가 나주OBFC를 3-2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실버는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해남실버FC 박석미 선수, 최우수감독상에는 해남실버FC 정종희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승범 영암군축구협회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전국의 60대 우수동호인 축구클럽 15개팀 500명의 임원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끝나면 축구장을 보수해 내년 대회 때는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영암 우수 특산물이 무엇인지?’라는 깜짝 퀴즈에 ‘무화과’,'고구마' 등의 답을 한 선수단에게 영암 특산품인 무화과와 고구마가 선물로 증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대회로 인해 영암군 일대 500명의 참가선수단의 숙식, 커피, 간식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서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