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박도율기자] 아리랑TV의 새 K팝 생방송 차트쇼 ‘쇼케이팝’이 10월 19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아리랑TV와 틱톡 라이브로 동시 송출된 첫 회는 틱톡 라이브에서 17만 명이 시청했다. 첫 메인 차트 정상에는 소연이 올랐고, 방송 무대를 본 팬들의 별도 투표로 선정하는 ‘쇼스테이지’의 초대 수상자는 모디세이(MODYSSEY)로 결정됐다.
스포츠경향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첫 방송에 출연한 A2O LITE는 ‘Neon’ 무대를 선보였다.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에 이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A2O LITE는 해외 팬을 겨냥한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방송 후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무대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했다.
‘쇼케이팝’은 글로벌 지표와 팬 투표를 함께 반영해 순위를 정하는 음악쇼를 표방한다. 메인 차트는 글로벌 음원 40%, 글로벌 앨범 10%, SNS 10%, 방송 점수 10%, 사전 투표 15%를 합산해 먼저 1위 후보 두 팀을 선정한다. 여기에 생방송 투표 15%를 더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구조다. 방송 전 집계되는 항목과 방송 중 참여하는 투표를 나눠 반영한다.
첫 회에서는 소연과 튜이드가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1위는 소연이 차지했다.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차트 집계 결과에 따라 트로피를 수여한다는 원칙을 적용했다. 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소연에게는 소속사를 통해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아리랑TV 김현영 CP는 방송에 앞서 방송 점수 비중을 10%로 두고 글로벌 지표와 세계 팬들의 투표를 더하는 차트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별도 코너인 ‘쇼스테이지’는 메인 차트와 참가 자격 및 선정 방식이 다르다. 당일 생방송에서 실제 무대를 선보인 아티스트만 대상이 되며, 팬들이 공연을 모두 본 뒤 투표한다. 음원이나 앨범 등의 지표를 합산하는 메인 차트와 달리 결과는 팬 투표 100%로 결정된다. 첫 회 투표는 방송이 끝난 뒤 시작돼 10월 23일 정오까지 진행됐다. 엑신과 모디세이가 접전을 벌인 끝에 모디세이가 선정됐다.
제작진은 팬들이 K팝에 열광하는 주요 이유로 무대 위 퍼포먼스를 꼽으며 코너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무대를 보기 전에 집계하는 지표와 사전 투표의 비중이 크고 팬덤 결집력이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도 담았다. 공연을 본 뒤 선택하도록 해 신인과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무대로 평가받을 기회를 열겠다는 취지다.
10월 26일 방송에는 CATCH THE YOUNG, CODE ZiGU, EVNNE, H&H BOYS, HEEJAE(SEVENUS), hrtz.wav, idntt, Kwon Inseo, Lee Eun Sang, LEE HAN GYUL, TIOT, V01D, X:IN, YS Block, YUHZ가 출연했다. ‘쇼케이팝’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아리랑TV와 틱톡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