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임도현기자] 뮤지션 공원이 새 디지털 싱글 ‘이리저리’를 공개하고 11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싱글은 10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공연에서는 데뷔앨범 수록곡부터 이번 신곡까지 밴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경향의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이 알린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리저리’와 수록곡 ‘집으로’ 등 두 곡이 담겼다. 공원은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이야기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여정을 한 싱글 안에 담은 구성이다.
타이틀곡 ‘이리저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정체성과 존재의 이유를 묻고, 불안과 방황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진심을 따라 길을 나서는 청춘을 노래한다. 흔들리는 상태를 다루면서 그 안에서 스스로 방향을 찾으려는 마음을 곡의 중심에 놓았다.
이어지는 ‘집으로’는 앞선 곡에서 시작된 개인의 질문을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넓힌다. ‘나’에 대한 물음이 ‘우리’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서사다. 두 곡은 청춘이 겪는 불완전함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되, 자신을 돌아보는 시선과 타인에게 확장되는 시선을 각각 담고 있다.
음악에서는 전작의 몽환적인 슈게이즈 사운드를 바탕으로 록의 직선적인 에너지를 더했다. 힘 있는 기타 리프와 경쾌한 리듬을 사용해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구성했다. 보컬을 사운드 전면에 배치한 것도 이번 싱글의 특징이다. 악기 연주와 함께 목소리를 앞세워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싱글은 2026 한국대중음악상 ‘뮤직 커넥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카카오창작재단과 멜론이 참여한다. 공원은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는 최종 톱10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신곡 공개에 이은 다음 일정은 첫 단독 콘서트 ‘TAKE 01(테이크 01)’이다.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7시와 29일 오후 5시, 이틀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개러지에서 열린다. 날짜에 따라 시작 시각이 다르며, 두 공연 모두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공원은 이번 무대에서 데뷔앨범부터 새 싱글까지 자신의 발표곡을 밴드 연주로 들려줄 계획이다. 음원으로 공개한 신곡과 이전 작업을 함께 묶어 선보이는 자리로, 데뷔 이후 처음 마련하는 단독 콘서트다. 공연 티켓은 10월 2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29CM에서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