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박이솔기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0월 28일 오후 9시 55분 모듈러 주택 사업을 하는 박정진 대표의 공장과 일상을 소개한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크기와 구조가 다른 전시 주택을 둘러보고, 자동화 설비와 사람의 작업이 결합해 집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스포츠경향이 소개한 방송 내용에 따르면 박 대표는 10년간 약 3천 채의 모듈러 주택을 지었다. 운영 회사는 한 달 매출 150억 원, 기업 가치 2400억 원 규모로 소개된다. 이번 방송은 주택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사업 방식과 함께 박 대표의 생활, 주거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제작한 집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집을 짓는 과정의 상당 부분을 공장 안으로 옮긴 것으로, 완성된 주택을 비닐로 포장해 운송하는 모습도 방송에 담긴다. 고객이 공장 주변에 전시된 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선택하는 판매 방식 역시 소개된다.
전시 공간에는 본채와 별채, 야외 포치로 구성된 40평 주택을 비롯해 10평 규모의 농촌 체류형 쉼터가 마련돼 있다. 테라스를 갖춘 이층집과 100평 규모의 주택도 등장한다. 두 출연자는 서로 다른 면적과 공간 구성을 비교하며 주택을 살펴본다. 주택별 가격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 시간에 대해 박 대표는 “40평 기준 한 채당 4시간 정도 걸린다. 10평 집은 1시간이면 완성된다”고 말한다. 이는 방송에서 소개하는 공장 제작에 관한 설명으로, 현장 운송과 조립까지 포함한 전체 입주 일정과는 구분된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일반 주택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다뤄진다.
공장 내부의 주요 볼거리는 약 6천 평 공간에 설치된 자동화 생산 라인이다. 로봇 41대가 투입돼 벽체 제작과 못질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방송에서는 목수 5명이 20일 동안 해야 할 작업을 이 설비가 4시간 만에 처리하는 것으로 소개한다. 무게가 600㎏에 이르는 벽체를 특수 기계로 뒤집는 공정도 보여준다.
자동화 설비가 모든 공정을 맡는 것은 아니다. 벽체를 만든 뒤에는 생산 라인을 따라 문을 설치하고 방수 작업을 진행한다. 전기선과 조명, 타일 등을 더하는 과정에는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다. 방송은 구조물을 만드는 단계에서 주거 공간으로 완성되는 단계까지 이어지는 작업을 따라간다. 이를 본 서장훈은 “정말 새로운 세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박 대표가 실제 거주하는 공간과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소개된다. 그는 미래의 배우자가 전원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아파트를 떠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방송에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가 있는 61평 펜트하우스에서 혼자 생활하는 모습과 배우자를 찾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서장훈이 공개 구혼을 제안하는 장면도 예고됐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출연자의 일상을 관찰하고 대화를 통해 부를 쌓아온 과정과 가치관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모듈러 주택의 전시·제작 현장과 사업가 개인의 주거생활을 함께 조명한다.


















